자동차 휠이 커지면 승차감은 나빠질까? 휠 크기와 타이어 편평비의 관계
자동차 휠이 커지면 승차감은 나빠질까? 휠 크기와 타이어 편평비의 관계 큰 휠이 멋있어 보이는 이유부터 승차감·소음·주행감각이 달라지는 원리까지 자동차를 고르다 보면 같은 모델인데도 휠 크기가 여러 가지로 나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대형 세단이나 럭셔리 SUV에서는 19인치, 20인치를 넘어 21인치 이상의 대형 휠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큰 휠을 장착한 자동차는 휠하우스를 가득 채우면서 보다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차량을 실제로 구입하려고 하면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휠이 커지면 승차감은 정말 나빠질까?” 결론부터 말하면 휠 지름 하나만으로 승차감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휠이 커질 때 함께 사용하는 타이어의 규격과 편평비, 공기압, 타이어 자체의 구조, 차량의 서스펜션 세팅까지 함께 살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큰 휠과 승차감의 관계를 이해하려면 먼저 자동차가 도로와 만나는 유일한 부분인 타이어부터 볼 필요가 있습니다. 휠이 커지면 타이어에서는 무엇이 달라질까? 자동차 바퀴를 멀리서 보면 휠과 타이어가 하나처럼 보이지만 두 부분의 역할은 다릅니다. 휠은 타이어가 장착되는 구조물이고, 실제 노면과 맞닿는 것은 타이어입니다. 같은 차량에서 전체적인 바퀴의 외경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휠 지름을 키우면 일반적으로 타이어 옆면의 높이를 줄이는 조합을 사용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개념이 편평비 입니다. 타이어 옆면에는 여러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그중 편평비는 타이어 단면폭에 대한 옆면 높이의 비율을 나타내는 값입니다. 예를 들어 편평비 숫자가 낮아졌다고 해서 단순히 '나쁜 타이어'라는 뜻은 아닙니다. 타이어의 형태와 성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낮은 편평비의 타이어는 휠 주변의 타이어 옆면이 상대적으로 얇아 보이기 때문에 자동차의 외관도 보다 스포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변화는 디자인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타이어 옆면도 충격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의 승차감을 만드는 장치라고 하...